AI살처분 매몰지 인근 생수업체 특별점검 실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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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9일자 아주경제 <AI살처분에 생수업체도 빨간불 켜지나> 제하 기사에 대해 “가축 매몰지 인근 먹는샘물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1월 중순 경 그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AI발생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축 매몰지 현황을 재파악하고 매몰지로부터 인근지역 3km 이내에 위치한 제조업체 긴급 지도점검 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운영 중인 매몰지는 총 755곳이며 먹는샘물 제조업체 62곳 중 매몰지와 가장 인접(600m이상 1km이내 위치)한 곳은 4곳이며 나머지는 3km 이상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매몰지 침출수로 인해 먹는샘물 취수정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먹는샘물업체의 취수정은 암반대수층에 관정을 뚫고 오염유입방지시설을 별도로 설치하므로 지표 및 천층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거 가축 매몰지가 많이 조성됐으나, 먹는샘물이 매몰지의 침출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사례가 없다”면서 “2011년~2016년 지도점검 결과, 매몰지 1km 이내 업체 중 매몰지 관련 수질기준 항목 초과 업체는 없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최근 매몰지는 FRP통 매몰, 불투수 차수시트 포설 후 매몰 등 침출수 유출방지 장치가 의무화 돼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사는 “최근 AI 확산 영향으로 가축매몰지 증가에 따라 매몰지 주변에 위치한 샘물 취수정 원수에 대한 위생안전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문의: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 044-201-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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